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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게임, 감동과 즐거움을 모두 느낄수 있는 영화

by delectable 2024. 1. 10.

 

한국 프로 야구 역사상 스토리가 있고 가장 감동이 있었던 투수 라이벌에 관한 영화입니다. 실제 선수들을 모티브로 한 영화이며 최동원과 선동열의 3번째로 만난 맞대결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우리나라 레전드 선수라 인정받는 최동원, 선동열의 공동 주연으로 한 영화입니다. 새봉은 최동원 선수가 돌아가신 후 몇 달 후에 개봉이 되어 좀 더 최동원에 대한 이야기가 더 부각기 되었고 그에 대한 헌정 영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라이벌이지만 서로를 위한 선수들

 

캐나다와의 결승전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에 두 선수를 연속으로 삼진 아웃을 잡고 한국을 우슨으로 이끈 최동원 선수는 우리나라 기자들에게 많은 인터뷰 제안을 받게 되었지만 그에 비해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선동열 선수는 오직 1명의 기자와 인터뷰를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시상식에서는 선동열이 많은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게 되고 반대로 최동원은 1명의 기자와 인터뷰를 하게 되면 두 선수의 상반된 모습을 연출합니다. 다소 자극적인 질문에 최동원 선수는 그 질문을 무시하게 되었지만 그들의 라이벌 관계는 계속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선동열과 대결에서 먼저 실점을 하게 되지만 롯데 선수의 2루타로 역전을 하지만 9회에서 홈런을 맞게 되면서 극적인 동점이 되고 연장전에 돌입하지만 결국은 양 팀 다 점수를 내지 못하고 동점인 상황에서 경기가 끝나게 됩니다. 선동열은 최동원보다 어리지만 장래가 촉망한 선수였고, 최동원을 롤모델로 삼으며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역시나 점은 성적을 거두며 우리나라 최고의 투수로 성장하게 됩니다. 주변에서는 아직 최동원에게 안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이를 이겨내고 맞대결을 하면서 역시 좋은 경기를 진행하고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 알아두면 좋은 내용

처음 개봉시에는 포스터만 있었지만 예고편이 업데이트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게 되었고, 특히 개봉 몇 달 전 최동원 선수의 부고로 인해 최동원 역할을 맡았던 조승우의 연기에 있어서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최동원의 폼은 따라 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리해서 연출은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끊임없는 노력 끝에 멋진 장면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영화를 제작하면서 영화를 기다리는 많은 팬들과 야구팬들 사이에서 고인에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멋진 영화가 만들어졌었고, 조승우 배우 역시 고인에게 누가 되지 않게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서 멋진 영화를 만들겠다고 다부진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실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지만 약간의 각색이 있었고 그로 인해서 좀 더 박진감 넘치고 집중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아져 더욱 재밌고 감동 있는 영화가 만들어졌으며, 중간중간 나오는 조연 배우들의 감초 역할도 영화를 즐기는 요소 중 한 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영화다운 열정과 감동이 있는 영화

 

1980년대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구가 많았었던 야구. 그 중에서도 중심에 서 있었던 두 선수 선동열과 최동원 선수의 라이벌 관계를 영화로 제작하였습니다. 노력과 엄청난 연습벌레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정받는 롯데 자이언츠 간판 추수 최동원 그리고 그다음 세대로 뜨고 있는 선동열. 평소 두 사람은 대표팀 생활을 함께 하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절친한 사이였지만, 언론과 세상은 두 선수를 라이벌로 대립구조를 만들고 그로 인해서 크고 작은 갈등이 생기게 됩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야구팀들이다 보니 지역 감정을 만드는 언론이 있었고 그로 인해 팬들도 고조되어 두 팀 간의 시합과 선발 투수진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중요한 매치가 되게 됩니다. 그러면서 두 팀 간의 시합이 잡히게 되고 첫 번째 경기에서는 선동열이 승리를 가져가게 됩니다. 그다음 경기에서는 최동원은 그의 스승이 했던 말들을 곱씹으면서 마음을 다 잡고 경기에 임하고, 한껏 기가 오른 선동열은 감독에게 자극적인 말을 듣게 되면서 평소와는 다른 진지한 모습으로 경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두 선수다 멋진 모습을 보였지만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동점이 되고 결국에는 연장전에 돌입하게 됩니다. 두 선수 다 큰 부상을 입었지만 서로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최동원 선수는 어깨에 부상이 있었고, 선동열은 손가락의 피부가 찢어지는 등 힘든 모습이었지만 그런 몸을 이끌고 5시간 넘게 15회의 경기를 진행하였고 결국에는 동점으로 경기가 마무리 되게 됩니다.